실버산업에 떠오르는 ‘신 창업아이템 재가요양서비스’

현대아이서비스, 런칭 사업설명회 개최
  • 등록 2008-04-30 오후 1:00:00

    수정 2008-06-02 오후 2:21:44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서비스㈜(대표 이치삼, www.i-service.co.kr)은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재가요양 서비스 '아이케어서비스' 브랜드런칭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소자본 창업 희망자,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재가요양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인사말, 브랜드 선포식, 향후 시장전망, 사업설명회, 상담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이서비스 이치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1위 수준으로 노인인구가 현재 약 480만명, 즉 10.3% 인구비율에서 오는 2050년에는 약 32%로 급격히 증가할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치매․중풍 등 요양이 필요한 노인인구 증가가 사업의 전망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시장전망에 대해 맥세스 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2008년 베이비부머가 실버시장에 가세하고 2010년을 기준으로 실버산업은 성장에 접어 들것이다.”며 “이에따라 정보, 여가, 의료기기, 주택, 요양상품 및 서비스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서 대표는 “실버시장은 2010년 30조원의 시장 규모로 추정되고 이 중 요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6%(4조 9천억원)로 추후 시장 성장 규모가 매우 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아이케어서비스'에 대해 현대 아이서비스 박일영 기획경영실장은 “재가요양 서비스 '아이케어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고 있다.”며 “보험 영역은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문요양,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그리고 복지용구의 판매 및 대여 서비스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비보험 영역은 재가간병, 보호자 지원, 문화여가 지원, 가정지원 등의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생활/운동/수발 등 실버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할 감성적인 실버용품도 취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이케어서비스의 차별화에 대해 박 실장은 “브랜드 파워의 극대화, 안정적 사업 전개, 편리한 점포 운영, 영업리스크 관리, 고객 만족 우선 등의 Key word를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며 “특히 제도 도입 초기의 안정적인 영업의 전개를 위하여 요양보호사 양성 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실장은 “가맹점의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재가요양고객들에게 폭넓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쟁사들과 차별화가 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직영점 운영을 통해 고비용 서비스와 연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서비스는 재가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목욕, 화장실 이용, 옷 갈아입기, 취사,생필품 구매, 청소, 주변정돈, 간호 및 진료보조 서비스 외에 간이변기 목욕의자 휠체어 전동침대 등 복지용구와 방석, 쿠션, 성인기저귀, 운동기능용품 등 실버용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으로 인테리어비와 가맹비(500만원) 등을 포함해 3125만원(점포비 제외)이다. 아이서비스는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건물 바로 옆에 아이케어 서비스 모델샵을 운영중이다.
 
(문의) 02-2008-888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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