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구역 제3지구, 30층 규모 업무시설 들어선다

공평구역·공평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용적률 1181.64%, 높이 140m 이내 업무·근린생활시설 용도
낙후된 상업공간 업무기능 활성화 기대
  • 등록 2024-08-22 오전 9:00:00

    수정 2024-08-22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공평구역 제3지구 일대에 3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공평구역 및 공평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안 예시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공평구역 및 공평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종각역과 인사동 거리 사이로 현재 하나투어와 종로경찰서가 사용하는 준공 30년 이상 노후·불량 건축물이 위치한 곳이다.

대상지에는 개방형녹지 도입, 공공기여 등에 따른 용적률 1181.64% 이하 및 높이 140m 이내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지 서측 센트로폴리스에서 끊긴 공평동 옛길을 연결하고 동측에 위치한 공평공원과의 녹지 연계를 통해 연속적인 보행 및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동 전통문화와 연계된 전시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저층부는 대상지 주변 상가들과 연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인사동길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 30층 내외이며, 지하1층~지상2층에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지상 3층부터 최상층까지는 업무시설을 배치해 낙후된 상업공간의 업무기능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종각역 일대 상업지역에 적정 규모 이상의 업무복합 개발을 유도하며, 지역특성을 살린 공공공간을 확보해 도심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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