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셀트리온(068270)에 따르면 포스트 램시마의 주인공은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프로젝트명 CT-P06)와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프로젝트명 CT-P10)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허쥬마는 현재 조기유방암 임상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임상 3상의 완료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 해외 허가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국내와 유럽 허가절차를 신청해 판매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두 제품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규모(2014년 기준)은 144억달러(약 16조5528억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
종합인플루엔자 항체 치료제인 ‘CT-P27’은 개발을 마치고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항체바이오의약품과 화학의약품을 결합한 유방암 치료용 항체 ‘CT-P26’은 비임상 완료 후 임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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