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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댄버스 부인 역할에 뮤지컬 배우 장은아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은아는 가수 김윤아의 하차한 뮤지컬 ‘레베카’의 서울 공연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장은아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서편제’에서 탄탄한 연기를 펼쳐 EMK 제작진 측에 눈도장을 찍었던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장은아는 엠넷(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출연했으며 영화 ‘국가대표 OST’를 불렀다. 현재 W&JAS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이다. 또 뮤지컬 ‘머더 발라드’, ‘더 데빌’ 등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24일 대전 공연을 올린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김윤아 하차로 인해 변경된 서울 공연의 출연 스케줄은 ‘레베카’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1577-6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