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5일 “중국 BOE가 10.5세대 신규라인 건설을 계획하면서 일부 패널업체들도 10세대급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10세대급에 대한 투자는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과도한 설비투자와 신규라인 양산 시점에서의 신제품 원가 경쟁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남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8세대 OLED 생산능력을 월 3만3000장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올해 65인치 OLED TV용 패널을 60만대 양산할 것“이라며 “초고해상도(UHD) TV 수율은 계획된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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