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 사고, 국내외서 잇따라 '주의'

  • 등록 2015-01-08 오전 8:53:08

    수정 2015-01-09 오전 10:20:2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새해 담뱃값 인상으로 전자담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서 전자담배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쯤 경북 경산에 사는 최모(52) 씨 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가 갑자기 폭발했다. 최씨는 “잠을 자던 중 폭발음이 들려 깨어보니 연기가 피어오르고 전자담배가 산산조각 나 있었다”고 밝혔다.

배터리가 문제였다. 최씨는 해당 전자담배를 인터넷을 통해 3만원 가량을 주고 구입했다. 그는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는 배터리나 충전기 내부에 과전압이 흐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씨가 산 제품은 국산 기화기와 중국산 배터리로 구성돼 있었다.

해외에서도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업계 측은 안전센서가 달린 정상제품 사용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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