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키데코(KIDECO) 광산 내에서 생산 활동 중인 한화의 화약공장을 방문해 발파 현장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한화가 20일 밝혔다.
한화(000880) 인도네시아 법인이 투자하고 있는 키데코 광산은 자원개발 전문기업인 삼탄이 소유한 인도네시아 5대 규모의 석탄 광산이다.
심경섭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고객사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화약을 취급하는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운용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한화의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에 대한 열의를 내비치며 이번 방문을 마이닝 서비스 분야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60년이 넘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호주, 남미 등의 광산에서 화약공급 및 발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특히 이번에 심 대표가 방문한 인도네시아 현장은 상업 생산을 개시한 최초의 해외 마이닝 서비스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키데코 광산 내에서 생산 활동 중인 한화의 화약공장을 방문해 발파 현장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한화 제공. |
|
▶ 관련기사 ◀☞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인파 '북적'☞ 한화투자證 "과다한 주식매매, 고객 수익률 깎아 먹는다"☞ [최강동호회]이웃사랑 실천하는 한화S&C '여우회'☞ [포토]한화생명 임원들, 여름휴가 대신 '봉사' 나서☞ 한화 무역부문, 다문화 가족과 '나눔으로 함께 멀리' 캠프☞ 한화케미칼, 김승연 회장에 상반기 15억6100만원 지급☞ 한화, 김승연 회장에 상반기 19억5100만원 지급☞ 한화, 2분기 영업손 1654억..전년비 적자전환☞ '유화사업 불황' 한화케미칼, 2Q 영업익 31% 감소☞ '잇단 M&A 성사' 한화그룹,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