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04포인트(0.64%) 오른 2066.19에 거래되며 2060선 고지를 다시 밟았다.
간밤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되는 가운데 기업 인수·합병(M&A) 호재를 발판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주택시장 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매수세를 부추겼다. 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모두 올랐다.
외국인은 438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반면 전날 1800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서 84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 역시 3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유통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이다. 특히 통신업이 1.5% 넘게 올라 돋보이는 흐름이며, 운수장비와 증권, 철강 및 금속, 건설, 제조업 등도 상승폭이 크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47%) 오른 563.7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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