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외국인 13거래일째 '사자'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7% 오른 2018.2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그동안 지속된 상승세에 피로감으로 느끼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스피는 2020.67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은 12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13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은행,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기계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98% 상승한 144만7000원을 기록 중인 가운데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도 강세다.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550.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1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7억원 매도 우위다.



▶ 관련기사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삼성전자, 반올림과 백혈병 교섭 재개…노조문제 쟁점 부상(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