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전선은 인도 법인(LSCI)과 협력해 5일 인도 전력청(PGCIL)과 1000만 달러 규모의 증용량전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기존 송전탑을 그대로 둔 채 전선의 교체만으로 2배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이다. 특히 송전탑 추가 건설로 인한 주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제품이다. .
앞서 LS전선은 일본 제이파워(J-Power) 등 경쟁업체와 각축전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LSCI의 현지 영업망을 활용해 수주에 성공했다. LSCI는 지난 1월 국빈 방문 기간 중 인도 최대의 가전업체인 비디오콘사와 통신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LS전선은 오는 8월 납품 예정인 베네수엘라 전력청 납품 케이블 중 일부를 중국의 LS홍치전선(LSHQ)에서 생산하는 등 해외 법인과의 공조를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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