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6~21일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10월 하순 론칭하는 더착한 서울기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더착한 서울기업은 서울에 있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총칭하는 브랜드로, 국내 최초 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브랜드다. 서울시는 선정 업체들에 시민이 기억하기 쉽게 이름을 붙여,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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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참여 기업이 우수 중소기업과 전문기업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상품 개발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당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하순까지 참여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각종 유익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계속해서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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