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더 나은 건강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에게 희망을(Samsung Hop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별로 이뤄지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예정이다. 국가별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교육 지원·저소득 청소년 의료 혜택·취업 교육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13년까지 인도와 케냐, 이란, 독일, 러시아 등 55개국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혁신과 기술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더 나은 삶을 도모하는 기술혁신(Innovation to Support the development of people)`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심수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전무는 "삼성전자의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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