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노트북 출하량, 전분기대비 9.5% 성장

신학기 수요 등 영향
  • 등록 2011-05-18 오전 8:52:03

    수정 2011-05-18 오전 8:52:03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2분기 세계 노트북시장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분기 전체 노트북시장 출하량은 신학기 수요 등으로 전분기대비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들도 2분기 시장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0~15% 증가를 점쳤다.

지난 달 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전월대비 13.2% 감소한 1540만대를 기록했다. 인텔 샌디브릿지 결함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5~6월 경 노트북시장 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2011년 연간 세계 노트북시장(넷북 포함) 출하량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억650만대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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