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초콜릿폰 `시장반응, 롤리팝 못지 않네`

최근 하루 개통 1500대 넘어
소녀시대와 f(x) 마케팅 효과 가세
  • 등록 2009-10-23 오전 9:50:03

    수정 2009-10-23 오전 9:50:0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하반기 전략폰으로 내세운 `뉴초콜릿폰`이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주말 하루 개통 1500대를 넘었다. 이후에도 1000대 수준을 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초기 반응은 상반기 10~20대 계층에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롤리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통상 업계에서는 `휴대폰 출시 초기 반응이 일 평균 1000대 이상이면 히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뉴초콜릿폰이 80만원대 후반의 비교적 고가임에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우선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뉴초콜릿폰 CF모델인 댄스그룹 `소녀시대`와 `f(x)` 효과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10일 소녀시대와 f(x)가 등장하는 뉴 초콜릿폰의 광고 영상이 공개된 이후 조회수는 100만 건을 넘어섰다. `초콜릿 러브`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상반기 롤리팝 출시와 함께 인기댄스그룹 `빅뱅`과 `2NE1`를 가동한 뮤직비디오 등 `롤리팝` 마케팅으로 최대 효과를 올렸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출시 시기나 가격을 고려하면 뉴초콜릿폰의 반응은 롤리팝을 뛰어넘고 있다"며 "기세를 몰아 본격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소녀시대(사진), 신인그룹 f(x)와 함께 `뉴초콜릿폰 쇼케이스`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초콜릿 러브 마케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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