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웰빙 휴식공간’이라 부르는 이유는 웰빙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그린티 에스프레소 전문점’이기 때문이라는 것.
여기에 얼음을 잘게 부숴 시원함과 동시에 얼음을 씹는 아삭함까지 더한 20여 가지의 프라페 메뉴까지 그린티를 이용한 메뉴만도 30여 가지가 제공된다.
그린티 전문점이 아닌 ‘그린티 에스프레소 전문점’이라고 하는 이유는 각종 그린티 메뉴와 함께 쌉쌀한 끝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인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생두를 사용한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10여 가지의 에스프레소 커피도 제공되기 때문이다.
시원시원한 통유리로 장식한 내부가 훤하게 보여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끈다. 오픈 3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니아들 사이에는 깔끔하고 예쁜 매장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셀프바와 그린티 핸드케어 서비스 등 관련업종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부가서비스.
티하임은 ‘오늘의 메뉴’라는 이름의 셀프바를 운영한다. 2,900원에 원두커피와 토스트, 모닝빵 등의 베이커리가 무한대로 제공돼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일반 메뉴를 주문할 경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 있는 파라핀 핸드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일반 핸드케어매장 등에서 7~8,000원대에 이용하는 파라핀 핸드케어에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그린티 파라핀 핸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월말까지 모든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