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한국 경제의 한 획을 그은 분”이라며 애도했다.
| 유승민 전 의원.(사진=유승민 페이스북 캡처) |
|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님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며 “고인께서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반도체, 휴대폰, 가전으로 삼성을 세계 일등기업으로 일으켰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신 기업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전 3시59분께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