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짓는 ‘신길파크자이’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신길파크자이(신길8구역 재개발) 1순위 청약에 1만1944건의 청약자가 몰려 79.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2가구씩 분양한 전용 59A㎡와 59B㎡는 청약 경쟁률이 각각 584 대 1, 417.5 대 1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8가구를 모집한 전용 111㎡에도 3000명 이상 몰리며 38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경쟁률 20.4 대 1, 최고 73.5 대 1로 서울 분양단지 특별공급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물량이 150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적었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약 2억원 낮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길파크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933만원이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된다.
| 신길파크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