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양호한 실적모멘텀…글로벌 시장확대 수혜 기대-메리츠

  • 등록 2017-08-25 오전 7:57:49

    수정 2017-08-25 오전 7:57:4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내수 중심의 성장전략이 유효하다며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한 130억원, 영업이익은 60.2%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며 “아토팜의 하절기 신제품 출시로 홈쇼핑 채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9% 증가했으며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도 각각 40%, 21% 늘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네오팜은 2000년대부터 민감성 보습제로 특화된 아토팜과 제로이드 브랜드를 출시해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글로벌 진출에 따른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티몰닷컴은 올해부터 더마코스메틱 전용관을 만들어 중점 육성할 계획을 밝혔는데 네오팜의 중국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네오팜은 아토팜과 리얼베리어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으며 온라인 판매 강점을 살려 성장 초기 단계의 중국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네오팜은 국내 화장품 신유통 채널의 성장 수혜를 온전히 흡수하고 있으며 올해 확장한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카테고리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장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높은 배당성향, 업종내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할 때 투자매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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