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장 우려 주가에 선반영…지주사 수혜 기대-KB

  • 등록 2016-06-14 오전 8:28:31

    수정 2016-06-14 오전 8:28:31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KB투자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사실상 그룹 지주회사로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 합병 이후 36.5% 하락하면서 부진한 주가흐름을 기록했다”며 “건설부문이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의 계약해지(8000억원 규모) 등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상장자회사 지분가치와 건설, 상사, 패션 등 사업부문 영업가치, 바이오 사업가치 등을 감안하면 삼성물산에 대한 시장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를 통해 바이오·제약 부문의 지분가치를 재평가 받고 건설부문 정상화와 상사부문의 타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통해 영업가치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 관련기사 ◀
☞아파트에 개인정원이?..삼성물산 ‘래미안 가든스타일’ 적용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김신 삼성물산 사장 "SDS 물류부문 합병 현재 검토한 바 없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손예진, 출산 후에도 여전
  • 돌고래 타투 빼꼼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