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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9% 증가한 149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대전 백화점 매출액이 952억원으로 7.8% 증가하고 서울 면세점은 378억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6% 감소한 34억원으로 추정됐다. 서울 면세점에서 인건비·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으로 37억원의 영업적자가 에상된다.제주 면세점도 1분기 7억원 영업적자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됐다. 대전 백화점은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해 캐시카우 역할을 계속할 전망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은 2014년 6개에서 올해 9개로 늘었으며 신규 특허 발급 시 10~14개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한국 면세점 산업은 정부 규제 이슈로 불리한 위치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기저효과와 면세점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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