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트위터에 “이제 3분전 침몰직전 선실 모습. 2학년8반 아이들이 밖으로 보낸 사진들을 공개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뉴스 시청을 당부했다.
26일에는 “구조 기다리던 2학년8반 학생들의 침몰직전 모습. 사고 이후 11일 우리 어른들은 무엇을 했나”라며 관련 영상을 재차 링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8반 학생들이 생전 마지막으로 보낸 카카오톡 사진이 담겨있다.
기울어진 세월호에서 학생들은 벽에 등을 기댄 채 버티고 있다. 또한 다른 사진 속 학생들은 구명조끼도 입지 못한 채 기울어진 선체의 한 쪽 구석에 몰려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이슈추적 ◀
☞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침몰 (연예)
▶ 관련포토갤러리 ◀ ☞ `세월호 침몰` 5 사진 더보기
☞ 세월호 희생자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 더보기
☞ `세월호` 애끓는 실종자 가족, 희망메시지 사진 더보기
☞ `세월호 침몰` 4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세월호 침몰]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에 공식사과 "아들에게서 문자, 모범 아냐"
☞ [세월호 침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실황 중계
☞ [세월호 침몰]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얼굴이 어두워보인다" 이유는?
☞ [세월호 침몰] 변희재, '욕설' 이상호 기자에 "유족들 선동하는 듯, 협박.."
☞ [세월호 침몰]고발뉴스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에 "개XX야.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욕설
☞ [세월호 침몰] 이상호 "이종인 대표 8시쯤 현장 도착" 알려, 다이빙벨 투입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