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겨울 입맛]겨울 피부 지킴이 빙그레 '뷰티음료'

  • 등록 2013-11-22 오전 9:23:17

    수정 2013-11-22 오전 9:43:4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겨울철에는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보습기능에 초점을 둔 화장품을 주로 찾게 된다. 하지만 평소에도 건조한 피부상태를 가진 사람들은 화장품을 발라도 금새 다시 건조해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과 함께 수분 보충에 효과가 있는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너뷰티 제품은 피부의 겉 표면만을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섭취, 흡수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피부의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먹는’ 화장품이라고도 불린다.

빙그레 뷰티음료 ‘자몽먹은 콜라겐’과 ‘레몬먹은 비타민’은 대표적인 이너뷰티 제품이다. 건강제품 코너에서 찾아 먹어야 했던 제품들과 달리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돼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콜라겐과 비타민, 히알루론산 등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고, 1병에 90㎉로 일반 청량음료에 비해 칼로리도 적은 편이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이 적다.

피부의 수분보충에 초점을 맞춘 ‘자몽먹은 콜라겐’에는 피부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500㎎이 들어 있고, ‘레몬먹은 비타민’은 활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B군을 함유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수분 저장고’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을 포함하고 있어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은 이미 일본에서 100억엔이 넘는 시장이지만 국내시장은 아직 초기 진입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국내에서도 최근 20~30대 여성들 중심으로 이너뷰티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이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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