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동부증권은 18일
KT&G(033780)에 대해 담배 부문의 내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수출 시장도 회복돼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담배 부문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수출 담배시장 회복과 매출 원가율 안정 등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삼 부문 매출은 계속 감소 추세다. 차 연구원은 “인삼 부문은 하반기 수출은 늘어날 전망이지만 내수 시장에선 고전하고 있다”며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KT&G, 경기방어주+고배당 매력..'매수'-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