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야가 국민과의 약속을 위해 공약실천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는 정책 협의체인 6인회의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또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아 “여야는 정쟁에서 벗어나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확신 아래 힘차게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천안한 폭침 3주기를 맞은데 대해서는 “북측의 도발 엄포 아래 북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핵대응 체제 전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한 것은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