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株, 한미FTA 피해 우려..`약세`

  • 등록 2011-11-23 오전 9:46:03

    수정 2011-11-23 오전 9:46:0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미FTA로 인해 국내 제약 산업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의약품 업종은 1.69% 내리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제약주들이 대부분 하락 중이다. 유한양행(000100)은 전일보다 2.61% 떨어진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아제약(000640) 역시 1.85% 내리고 있다. 종근당(001630)JW중외제약(001060)도 각각 4.62%, 2.56% 하락하고 있다.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통과되자 국내 제약업계는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미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적용돼 제네릭 생산 판매에 대한 특허권자의 영향력이 커지면 국내 제약 업계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허가-특허 연계제도`란 복제의약품 허가신청 시 신청사실을 원 특허권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이에 대해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특허소송이 해결될 때까지 복제의약품 제조 시판을 유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