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어닝모멘텀 강화 `매수유지`-신한

  • 등록 2011-05-03 오전 8:52:36

    수정 2011-05-03 오전 8:52:36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어닝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은 PC D램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바일, 서버 등 특수(Specialty) D램 수요와 모바일 디바이스향 낸드 수요에 힘입어 1조6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던 통신 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1조4300억원을 기록하면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여전히 견조한 모바일, 서버 D램 등 견조한 Specialty D램 수요 속에 PC D램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 지진 영향으로 도시바의 낸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메모리 부문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시스템 LSI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0% 증가한 2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DP 부문도 5월 패널 가격 상승세 전환에 힘입어 2705억원의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통신부문도 갤럭시S2 출시가 임박했고 1.2GHz 듀얼코어를 장착하고 디자인이 한층 개선된 제품으로 파악되면서 갤럭시S의 판매량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전분기대비 4.3% 증가한 1조4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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