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유럽에서도 LCD TV 생산한다

TPV와 합작…투자 규모· 생산 시기 협의 중
  • 등록 2011-02-07 오전 9:47:14

    수정 2011-02-07 오전 9:47:14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유럽으로 TV 세트 사업 거점을 확장한다.

LG디스플레이는 7일 세계 최대 TV 아웃소싱 업체인 대만의 TPV와 합작해 TV 생산 라인을 자사 폴란드 모듈 공장에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는 모듈 공장에 TV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BMS 라인`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BMS 라인은 `백라이트(B)+모듈(M)+세트(S)`를 의미하며 백라이트유닛(BLU) 조립부터 모듈과 TV 세트 조립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와 TPV는 폴란드 TV 생산 라인 합작에 대해 작년 말 원천적인 합의를 끝내고 현재 세부적인 투자 규모와 생산 시기 등을 협의 중이다.

TV 세트 합작 법인은 이번이 세 번째다. LG디스플레이는 대만의 암트란과 중국 쑤저우 합작사 라켄을, TPV와 중국 샤먼에 L&T를 세운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세부적인 합작 투자 규모· 생산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협의가 끝나면 2분기 생산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D "3D 시장 70% 석권" 목표, 시작부터 만만찮네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31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