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SK C&C(034730)에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황회복이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SK C&C가 속한 IT서비스 산업은 경기에 후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 IT서비스 시장 업황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가 북미시장 외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지역이 확대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역시 SK C&C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미국 FDC(First Data Corporation)사와의 계약에 이어 최근 마스터카드로부터 모바일 솔루션 사업 인증을 받았다"며 "따라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SK차이나를 중심으로 한 중국시장에서의 성장 역시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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