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3일 김정 미래희망연대 의원에게 제출한 대형유통업체 불공정거래행위 시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2007년 13건, 2008년 14건, 2009년 8건 등 총 35건의 대형유통업체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 공정위로부터 시정조치 이상의 처분을 받았다.
과징금은 2007년 5건에 9억6000만원, 2008년 3건에 10억9500만원, 2009년도는 3건에 5900만원 등 총 11건에 20억6000만원이 부과됐다.
불공정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이랜드리테일로 3년간 5건이 적발됐고, 롯데쇼핑이 4건, 세이브존이 3건, 동보올리브백화점 3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등이 각각 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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