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개시전 만도 주식 338만주 가량이 전일 종가에서 4.2% 할인된 12만4500원에 매매됐다. 전체 발행주식의 18.5% 가량으로 42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 것.
외국계 증권사 3곳이 맡아 거래를 진행했고, 해외와 국내에서 절반씩을 받아갔다. 국내의 경우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받아간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산업은행밸류제1호PEF와 H&Q-NPS트러스트제1호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만도의 재무적 투자자(FI)들로서 각각 230만주(12.6%)와 108만주(5.9%)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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