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급등 `2분기 실적 기대감`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20일 주식시장에선 NHN(035420)이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과 일본 검색시장 조기 안착 등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40분 현재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1%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주가는 18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에 시작한 일본 검색이 조기에 안착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올해 NHN 2분기 실적이 디스플레이광고 경기 호조로 기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NHN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320억원으로 보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80억원였다.

▶ 관련기사 ◀
☞NHN, 이토프 계열사 추가..28개로 늘어
☞"NHN 日성공 `글쎄`…2012년까진 돈 안돼"
☞포털·게임株, 2분기 실적 양호-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