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이 일본 검색포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32%, 6000원 오른 18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네이버재팬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전후로 사흘간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전날(1일) 네이버재팬이 공개서비스(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것을 두고 국내외 증권사들은 현지의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NHN은 일찍 서비스를 공개할 정도로 질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실제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5000명 공개서비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한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통합검색은 단순한 웹페이지 링크와 달리 검색결과가 첫 페이지에 카테고리로 정리돼 나온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마토메` 서비스는 다소 난해하다는 초기 반응이 있지만 활성화된다면 네이버재팬의 가장 강력한 성공요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일본 간 네이버..`산뜻한 출발`☞`네이버재팬 공개서비스, 반응 괜찮네`☞네이버 ID로 쇼핑몰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