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구택 회장 "경영속도 높여 원가절감 박차"

  • 등록 2009-01-02 오전 11:00:00

    수정 2009-01-02 오전 10:26:31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올해 철강 소비산업의 급격한 수요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고 차별화된 원가절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구택 포스코(005490) 회장은 2일 포항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자동차, 조선 등 철강 소비산업의 급격한 수요부진으로 창업이후 처음으로 감산이 불가피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올해는 위기 대응능력을 확충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 상생경영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고 부문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원가절감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어려운 시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6조원을 투자하는 것은 국가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철강경기 회복에 대비하는 것인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포스코의 성장에 동참해 온 공급사, 외주파트너사, 고객사들의 신뢰를 저버리지말고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하는 상생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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