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른 종목 60개여개 불과..대형주 일부 선방

  • 등록 2008-07-03 오전 9:35:39

    수정 2008-07-03 오전 9:35:39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피 시장이 1580선에서 불안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한때 2.6%이상 밀리며 개장후 30여분도 채 안돼 전날 낙폭(2.57%)을 능가하기도 했다.

일단 1580선이 지켜지면서 가까스로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투매 양상이 연이틀 지속되면서 시장의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0분을 넘긴 현재 오르고 있는 종목은 60개 정도에 불과하며 규모가 조금씩 줄어드는 형국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670개가 넘는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타고 있다.

다만, 전날과 달리 일부 대형주들의 경우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선방 중이다. 전날의 경우 시총 상위종목 종목 대부분이 고전했지만 이날은 간간이 오르는 종목들이 눈에 띄고 있다. SK텔레콤(017670)과 KT&G 등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들과 함께 전날 보합에서 선방한 롯데쇼핑도 강보합세다.

하이닉스도 1% 이상 오르며 여타 IT대형주들과 다른 길을 가고 있다. 개장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7.22포인트, 2.29% 오른 1586.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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