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1시간 마라톤 정책워크숍…‘유승민 복당’ 난상토론

10일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다함께 협치 새롭게 혁신’
노동부장관 특강…20대 국회 주요 정책법안 설명
오후 9시 폐회와 더불어 계파청산 선언문 낭독
  • 등록 2016-06-10 오전 8:09:55

    수정 2016-06-10 오전 8:09:5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개원식을 앞두고 10일 정책워크숍을 갖는다.

새누리당은 이날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장장 11시간 동안 이어지는 마라톤 행사를 갖는 것. 이번 정책워크숍의 구호는 ‘다 함께 협치, 새롭게 혁신’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3시부터 90분간 비공개로 진행되는 소속 의원들의 분임토의다. 이 자리에서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복당과 차기 전당대회, 계파갈등 해소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이 봇물처럼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워크숍에는 다양한 특강이 마련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개혁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강연사로 나선다. 또 김장수 정치학박사가 ‘20대 국회와 대선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후 규제개혁특별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이버테러방지법과 등 주요 정책법안을 설명하는 자리도 이어진다.

이밖에 오후에는 북한 주민 일상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인 ‘태양아래’를 단체로 관람하고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양성평등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책워크숍은 마지막으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의 마무리 발언에 이어 계파청산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11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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