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은 7947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9% 증가한 670억원이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대손상각비와 이자비용 감소가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이 각각 당기순이익 117억과 91억원을 기록한 점도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 전사적으로 리스크관리에 매달린 끝에 3.45% 수준이었던 연체채권율을 2.38%까지 개선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