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적들’에 출연한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노 관장에게 받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라며 그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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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 관장은 “어거스틴이나 성 프란시스코 다 회심하기 전엔 엉망이었거든요. 누군가가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던 거죠. 그 한 사람이 저인걸요”라며 최 회장의 혼외자식 고백과 이혼 요구 등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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