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26∼29일)에 한반도 주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26일은 발해만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다만, 기상청은 연휴 기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성묘길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또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영향으로 26일 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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