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플랜텍, 대출금 연체에 신용등급 추가강등

  • 등록 2015-05-06 오전 9:08:40

    수정 2015-05-06 오전 9:08:4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포스코플랜텍(051310)이 6일째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포스코플랜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26% 하락한 202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이후 하한가 3번을 포함, 6거래일 연속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4일 외환은행에 443억원 규모의 무역어음대출 원리금을 일시 미상환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같은날 포스코플랜텍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CCC’로 내리고 워치리스트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자체적인 재무 구조가 매우 취약한 가운데,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하는 등 유동성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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