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서울에 데뷔 3주년 기념 숲 생긴다

  • 등록 2015-03-15 오후 12:52:36

    수정 2015-03-15 오후 12:52: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나무를 심는 방법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대표:김형수)은 15일 뉴이스트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뉴이스트숲’이 서울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뉴이스트의 데뷔 일을 축하하고자 뉴이스트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작년 12월부터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타숲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는 소셜 벤처인 트리플래닛과 서울시가 진행하는 ‘함께 만드는 초록숲’ 사업의 일환으로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뉴이스트숲 프로젝트는 뉴이스트 해외 팬 페이지인 ‘EST9395’와 ‘ELEGANTINEE‘를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참여했다.

뉴이스트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를 통해 장애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선행을 자원해 왔으며, 팬들 역시 ‘뉴이스트숲 조성’이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따뜻함을 더했다.

뉴이스트숲은 서울 도심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지역 주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뉴이스트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뉴이스트 데뷔 3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하고 영원한 선물인 뉴이스트숲을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숲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뉴이스트숲 프로젝트는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권 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한국의 스타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전 세계의 더 많은 팬들이 스타숲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으며,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브라질, 중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에 나무를 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동방신기숲, 이효리숲, 하정우숲, 엑소 디오, 백현, 레이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고,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 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0개국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트리플래닛은 나무를 심는 방법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아프리카, 인도 등에 5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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