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동반 약세…유가 장중 50달러도 붕괴

  • 등록 2015-01-06 오전 9:00:39

    수정 2015-01-06 오전 9:00:3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에 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선에서 무너졌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 대비 2.20% 내린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 GS(078930) 등도 내리고 있다.

간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5달러, 5% 하락한 50.0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이후 최저치로 장중 배럴당 50달러가 붕괴되며 배럴당 49.77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2월물 선물 가격도 6%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53달러선에 마감됐다. 지난 2009년 5월1일 이후 최저치다.

유로화 가치가 달러 대비 9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급락한 데다 러시아, 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에서의 원유 공급이 증가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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