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제주~중국 노선인 제주~취안저우(泉州), 제주~시안(西安) 노선을 각각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부터 주 2회씩 운항한다.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각각 12월 1일과 12월 22일부터 주 7회씩 180~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국제선 노선 수는 현재 12개에서 연말까지 총 7개국 16개 도시로 늘어난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인바운드(해외 고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노선인 제주~중국 노선과 인천발 아웃바운드(국내 고객이 해외를 방문) 노선을 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내의 한정된 수요를 벗어나 더욱 안정적이고 입체적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분산시킬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노선 운영으로 고객에게는 편의를, 자체적으로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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