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환경보호 활동

  • 등록 2014-08-10 오후 1:49:26

    수정 2014-08-10 오후 1:49:26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70명이 지난 8일 강화도 여차리 갯벌에서 환경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해안으로 밀려온 각종 생활용품, 중국 어선들이 버린 그물·줄·덫 같은 어구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를 수거한 지역은 탐방로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갯벌 보호구역이지만 최근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중국과 인근 해수욕장에서 버린 물품들이 해변에 쌓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현우 인적자원실장 등 한화생명 임원 5명도 솔선수범해서 청소년들과 갯벌정화활동을 함께했다.

강화갯벌에서는 중국 어선들이 버린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조각들이 새들의 먹이가 되어 소화되지 않은채 죽음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12종과 말똥가리 등 보호종을 포함해 110종 6만여 마리의 물새류가 서식하고 있어 사고예방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조를 나눠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9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 9년간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 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직접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금연전도사, 인터넷 선플달기 운동, 다문화 가정 알리기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과 임직원들이 지난 8일 강화도 여차리 갯벌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뒤 주먹을 쥐고 손을 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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