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vRAN의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성능분석을 함께 하고,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차세대 기지국 솔루션과 차세대 무선망 진화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vRAN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범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가상화된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방식의 기지국이다.
SK텔레콤측은 vRAN을 통해 트래픽 밀집지역에서 효율적으로 무선망을 운용하고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텔레콤은 차세대 기지국 구조 혁신을 위해 vRAN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세계 통신업체들의 국제협의체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vRAN 표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한편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가상화 기술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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