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25일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40여개 협력사에 회사별로 연간 최대 10억원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반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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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협력사와 공동개발 기술에 대한 ‘공동특허출원’ 및 ‘독자개발기술 특허지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자문확대’, 품질개선 지원을 위한 ‘QS(Quality Support) 센터’, 채용박람회 등 ‘인력채용 지원’, 협력사 임직원 대상 무상교육 프로그램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각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명형섭 대상 사장과 40여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윤영식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다.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자는 행사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명형섭 사장과 9명의 임원진이 협력사 대표들의 발을 손수 닦아주는 세족식도 마련됐다.
명형섭 사장은 “실질적인 동반성장정책을 통해 대상과 협력사가 선순환 상생구조를 구축해 시너지효과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재무, 교육, 채용, 품질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동반성장을 확대 추진해 대상의 동반성장슬로건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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