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패션의 완성은 ‘선글라스’

배우 김혜수가 선그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BS2 TV ‘직장의 신’ 방송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여배우들이 선글라스와 사랑에 빠졌다.

최근 여배우들은 공식석상, 공항패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자리에서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선글라스, 그녀들의 선글라스 패션 비법을 알아보자.

‘청순가련’ 女스타, 선글라스로 반전매력 발산

가수 겸 배우 수지(왼쪽)와 배우 오승현이 선글라스로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사진-(주)유끼커뮤니케이션 - 베디베로by세원I.T.C 제공

청순함의 대명사 수지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행사에 참석한 그는 로맨틱하고 단정한 재킷, 핫팬츠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수지는 블랙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그간 보였던 여린 이미지가 아닌 도시적인 분위기를 어필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현은 핑크 재킷 스타일링에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그는 여성스러운 의상에 싱그러운 컬러, 볼드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볼드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그의 스타일링에 트렌디한 느낌까지 선사하며 패셔너블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시크한 여배우, 에지 넘치는 선글라스 패션

배우 김혜수와 한고은이 선글라스 패션을 연출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KBS2 TV ‘직장의 신’ 방송캡처, (주)유끼커뮤니케이션 - 베디베로by세원I.T.C 제공

김혜수와 한고은은 시크한 선글라스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TV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으로 활약한 김혜수는 올 블랙 오피스룩에 선글라스를 매치, 카리스마 넘치는 미스김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의 선글라스는 템플 부분에 메탈 디테일이 더해져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고은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볼드한 사이즈의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날 그는 루즈 핏 상의, 재킷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멋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모던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볼드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얼굴을 더욱 작고 갸름해 보이게 만들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살려낸다. 여배우의 선글라스 스타일을 참고해 올여름 스타일지수를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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