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싱가포르 싱텔(SingTel) 통신사와 LTE자동로밍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필리핀 통신사 글로브(Globe)와 LTE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전세계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브릿지 얼라이언스(BA) 이사회에서 주요 과제로 다뤄졌던 ‘회원사 간 LTE 로밍 협력 확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경우 휴대폰 하나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LTE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의 LTE 자동로밍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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