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절기 구제역· 조류독감 특별방역

  • 등록 2011-10-21 오전 11:15:01

    수정 2011-10-21 오전 11:15:01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내년 3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구제역과 조류독감(AI)에 대한 특별방역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동절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취약시기를 맞아 내년 3월 31일까지 도심 구제역· AI 특별방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구제역의 경우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이며, AI의 경우 닭· 오리· 거위· 칠면조· 꿩 등 가금류다.

서울시는 지난해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으로 가축 살처분이 이뤄져 물가 인상에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으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매주 수요일은 `소독의 날`로 정해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소독하도록 유도하고, 사육시설별 전담직원을 배치해 주 1회 사육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관련 안전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시민들이 취미 등 불필요한 목적으로 가금류를 사육하는 것을 자제하고, 사육할 경우 주기적으로 사육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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