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산 청정 돼지고기를 기존 정상가 대비 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100g당 1980원, 앞다리살(불고기용)은 100g당 1340원이다.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제주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유통경로를 최소화하고, 마진도 낮추면서 현실화됐다. 준비된 물량은 돼지고기 총 20톤(총 10만인 분) 규모이다.
고대승 롯데백화점 축산CMD(선임상품기획자)는 "요즘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어려워진 가계 살림을 고려해 산지 직거래를 통한 돼지고기 절반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돈육 최고산지 중 하나인 제주도의 질 좋은 삼겹살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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