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시장 선도 제품 총출동한다"

삼성전자·LG전자, 코엑스 WIS 2010 참가…3D TV 등 신제품 공개
  • 등록 2010-05-25 오전 10:01:00

    수정 2010-05-25 오전 9:42:12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IT업체가 코엑스에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25일 양사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통합 전시회 `WIS(World IT Show) 2010`에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3D TV=삼성"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총 864㎡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3D TV 풀 라인업, 첫 독자 OS(운영체제) 적용 스마트폰 `웨이브`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들을 관람객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품 코너 ▲통합출력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B2B 솔루션 코너 ▲친환경 동향에 맞춰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과 친환경 제품·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ECO 코너 등 특화 코너를 마련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3D TV 시장 선두업체로 이번 전시회에 전면에 `3D 큐브`를 내세웠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3D 큐브는 한 면에 55인치 풀HD 3D LED TV 9대(가로 3대x세로 3대)로 4면을 구성한 큐브다. 총 36대의 풀HD 3D LED TV를 통해 생생한 입체영상을 전달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OS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를 국내 소비자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웨이브에는 휴대전화 주소록과 통합메시징함을 이용해 외국 주요 사이트의 이메일, 메신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 `소셜 허브(Social Hub)`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쉽고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패션 MP3 플레이어, 일체형 PC, 최소형 원터치 컬러 레이저 등도 선보였다.

◇ LG전자 "3D TV 우리도 있다"

LG전자(066570) 역시 63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이란 주제로 각종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체 TV 전시 공간의 3분의 1을 간판 제품인 `인피니아(INFINIA)` 시리즈에 할애했다.

특히 3D 입체영상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풀LED 3D TV, 엣지형 3D TV 등 다양한 3D TV를 전시했다.

아울러 상용화된 제품으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15인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TV도 선보여 기술력을 내세웠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또 3D 노트북, 3D PC 등 3D IT 제품군도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휴대전화 제품을 `스마트폰`, `넷폰`, `YG피처폰` 등으로 나눠 전시했다.

특히 스마트폰 전시존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Q`와 `옵티머스 Z`를 소비자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주말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 Q는 1GHz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이다.

또 와이파이(WiFi:무선랜)를 탑재해 인터넷에 최적화된 `맥스`폰과 `카페`폰 등을 넷폰 존에 공개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메모리시장 유아독존..`매수`-NH
☞코스피, 1580선 위협..유럽 재정 우려 확산
☞삼성전자, 유럽발 불안 여파 가시화..목표가↓-UBS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